어릴 땐 호두과자는 누가 주면 먹었는데 요즘엔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어요 ㅎㅎ 두 아이도 호두과자를 좋아해서 종종 사먹어요. 동탄가는 길, 남사 근처에서 천안당 호두과자점이 보이길래 냉큼 차를 세웠어요. 커피숍이 예쁘게 꾸며져있는데 코로나때문인지 손님이 없었어요. 커피랑 호두과자 같이 먹으면 진짜 맛있는 거 아시죠? 아메리카노, 얼그레이, 아이들 먹이기 좋은 아이스크림, 과일쥬스까지 다양한 음료를 팔고 있어요. 저는 호두과자만 구입해서 나왔어요. 크기별로 6천원~3.3만원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있어요. 호두과자전문점이라그런지 호두도 따로 파시네요. 간식으로 먹을꺼라 가장 작은 사이즈 6천원짜리 호두과자를 구입했어요. 20개 들어있네요. 따끈하진 않고 실온보관느낌이었어요. 집에서 먹으려했는데 아이들이 졸라서..